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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주민센터, 구청, 시청 어디를 가던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는 안 될까?

다른나라에서는 목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어떤 업무보려면 주민센터 가야하고 어떤 업무 보려면 구청 가야되고 어떤 업무 보려면 시청에 가야합니다. 날도 더운데 말이죠. 지금 이기붕 시대 아니잖습니까? 민원인 뺑뺑이 그만 돌리면 어떨까요? 민원인이 주민센터를 가던 구청을 가던 시청을 가던 모든 행정업무를 볼 수 있게는 안 될까요? 특히 집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모든 행정업무를 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IT인프라만 세계최고급으로 만들어 놓으면 뭐합니까? 주민센터를 행복센터로 이름만 바꾸면 뭐합니까? 정부 2.0에서 이제 정부 3.0이라고 하는데 버전업만 되었지 나아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칸초는 옛날에 더 촉촉하고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요즘 칸초는 퍼석하고 양도 적고 비싸지요..

사회·문화 2016.07.29

간절곶에 포켓몬go를 하러 가다

행정구역상 울산광역시 울주군이긴 하지만 울산시내에서 대중교통을 통해서 그곳까지 가는 것은 많이 힘들다. 간절곶은 울산시내보다 오히려 부산에서 더 가까울 정도로 울산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다. 버스편도 많지 않고 택시타고 갈 수는 있는데 울산시내에서 간절곶까지 택시타고 가면 택시요금이 상당할 것이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주말 낮2시경 내 차를 타고 간절곶 주차장에 갔는데 많이 널널했다. 울산 간절곶은 해맞이 축제때를 제외하고는 원래가 그다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 아니다. 평소의 10배가 찾아갔다니 15000명이 찾아갔다니 그러는데 해맞이축제때 주최측 발표 수십만이 찾아가는 곳이 바로 간절곶이다. 15000명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 싶다. 차도 그리 막히지 않았다. 포켓몬..

생활지식 2016.07.25

국민안전처의 지진 대처능력 문제 많다.

2016년 7월 5일 오후 8시 33분 울산 앞바다에서 진도 5의 지진이 발생했다. 울산에서 화분 받침대가 달그락거리고 삼산동 업스퀘어 극장의 스크린이 꺼져서 놀란 관객들이 대피했을 정도라니 작은 지진은 결코 아니다.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단다. 더구나 울산은 원전이 집중된 곳이라 시민들이 큰 지진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국민안전처의 이번 지진에 대한 대처에는 문제가 많다. 지진 발생시각이 8시 33분인데 긴급 재난 문자가 온 시각은 8시 50분이었다. 그마저도 오타가 나서 날짜를 잘못 보냈다. 문자 내용도 문제다. 지진이 발생했으니 TV등 재난방송을 시청하라는 내용이 전부인데 공영방송인 KBS에서 재난방송을 기다려봐도 지진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가 않더라. 지진 발생 시 대응법..

사회·문화 2016.07.07

성폭행을 당했을 때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

가장 먼저 1366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한다. 여성긴급상담전화다. 절대 몸을 씻지 않는다. 손톱도 깎지 않고 현장을 최대한 보전한다. 첫 소변은 절대 보지 않고 어쩔 수 없이 봐야할 경우 다른 곳에 담아간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가까운 해바라기 센터를 찾아 방문한다. 기민하게 행동하여 가해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댓가를 치루도록 해야한다.

생활지식 2016.06.23

사기치고 살지 좀 말자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메일이 왔다.미국인이었다. 자기 말로는 자기는 US Army란다. LinkedIn을 보고 내 메일주소를 알았다 한다. 자기가 이번에 부산에 근무하기로 되어 있는데 좀 도움을 달라더라. 그리고 자기가 중요하게 제안할 것(important proposal)이 있다네. LinkedIn이 직업 소개해 주는 사이트라서 US Army에서 나에게 직업을 제안하려고 그러는 건가? 이렇게 생각했었다. 이것도 경험이다 싶어 도와줄 의향이 있다고 뭘 도와주랴?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리곤 몇 시간 후 답장을 받았는데그 도움이라는 것이 important proposal이라는 것이..자기가 이라크에서 습득한 천만달러가 담긴 consignment box가 있는데 나보고 대신 좀 받아달란다.그럼 나한테 3백만불..

생활지식 2016.05.24

정보처리 기사, 산업기사 실기시험 이제 좀 바뀌어야 한다.

정보처리기사, 산업기사 실기문제를 보니깐 당최 이건 정보처리 능력을 묻는 건지 단순 암기능력을 묻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학교에서 코딩교육 시킨다고 설레발 치기 전에 정보처리기사, 산업기사 실기시험에 간단하게나마 코딩하는 문제를 내는 것이 어떨까? 그렇다고 해서 시험지에 코드를 시험지에 쓰는 방식은 최악이고 컴퓨터에 입력해서 직접 컴파일해보는 방식으로.

사회·문화 2016.05.03

SL-J1760W 구매하다

레이저프린터를 살 까하다가 레이저프린터는 급지롤러, 정착기도 수시로 갈아줘야 하고 토너 가격도 비싸서 잉크젯을 샀다. 물론 레이저프린터의 인쇄속도가 훨씬 빠르긴 하지만 가정용으로 쓰면서 그렇게 찍을 양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1번가에서 배송비 포함 111,310원 주고 구매했다. 잉크 포함이라고 되어 있는 걸 샀는데 새 잉크 동봉해 주더라. 날이 갈 수록 여러 쇼핑몰에서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던데 잉크 동봉인지는 잘 모르겠다. 생각보다 크기가 큰데 설치방법은 아주 쉽다. 테이프 다 떼고 선 2개 있는 것 제자리에 꽂으면 된다. 그리고 CD 넣어서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 실행하고 시키는 데로 하면 된다. 네트워크 연결도 잘 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내용..

IT 2016.04.28

루소의 사회계약론에서 말하는 대표라는 존재

대의원은 인민의 대표자가 아니며 대표자가 될 수도 없다. 그들은 인민의 사용인에 불과하며 따라서 무슨 일이든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인민이 직접 승인하지 않은 법률은 모두가 무효이며, 결코 법률이라고 할 수가 없다. 대표라는 개념은 근대에 와서 생긴 것이다. 그것은 봉건정치, 다시 말하면 그토록 간악하고 불합리하며 인간을 타락시키고 인간이라는 이름을 모독하는 봉건정치에서 유래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고대의 공화국에서는, 아니 군주국에 있어서까지 인민은 결코 대표자를 갖지 않았고, 또 대표자라는 말조차 알지 못하였다. 호민관이 그토록 신성시되었던 로마에 있어서조차 호민관이 인민의 기능을 빼았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집회 때 그토록 많은 인민들..

사회·문화 201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