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파트타임 근로자는 고용기간 및 근무시간만 다를 뿐 노동자로써 가지는 권리는 정규직과 동일하며 이것이 법적으로 보장된다. 요즘 우리나라도 이 문제로 시끄럽다. 공공부분에서도 그렇다. 우리나라도 응당 네덜란드처럼 해야한다. 다만 이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파트타임 및 비정규직의 채용절차도 정규직처럼 투명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정모양이나 장모양처럼 주관적인 지표인 면접을 비정상적으로 잘 봐서 합격하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 객관적인 지표로 선발되어 누구누구 빽으로 들어왔다가 아니라 어떠어떠한 기준으로 들어왔다가 되어야 한다. 객관적인 지표는 갖추어졌으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정규직처럼 징계를 내리면 될 일이다. 파트타임 및 비정규직들도 응당 정규직과 같은 권리를 누려야 함은 물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