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식

홈플러스에서 포켓몬빵 구매후기

나의지식 2022. 10. 3. 20:22

홈플러스에서 줄 서서 기다려 포켓몬빵 샀다.

홈플러스는 오전 10시에 오픈하는데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오전 9시 45분 경부터 포켓몬빵 담당자가 나와 번호표를 배부한다. 평일보다 주말에 배부하는 포켓몬빵이 더 많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사는 지역의 경우 평일에는 10~20개 정도 주말에는 30~40개 정도가 배부되는 것 같다. 배부되는 양이 많기에 주말에 번호표를 받기가 더 쉽다. 그날에 배부된 번호표를 받지 못하면 포켓몬빵을 살 수 없다. 주말에는 8시 반~9시 쯤에 나와서 줄을 서면 살 수 있는 것 같고 평일은 아주 일찍 나와야 살 수 있는 것 같다. 

포켓몬빵 사러 가보면 연세 드신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분들 대다수는 되팔이를 하는 건 아니고 소일거리자 취미로 모으시는 거다. 사실 포켓몬빵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어 되팔이 해봐야 그다지 돈을 벌지 못 한다. 

번호표 받으면 1인당 세 개를 살 수 있다. 빵 한 개당 가격이 1,290원이고 요즘 당근마켓 시세가 2,500원이다. 

9시 56분쯤 되면 담당자가 번호표 받은 사람들을 인솔해서 계산대 앞으로 간다. 계산대 앞에는 빵 상자가 기다리고 있다. 고를 수 있는 빵 종류는 디그다 딸기잼 빵과 로켓단 초콜릿 빵 두 종류였다. 빵 세개를 골라서 계산대에서 바로 계산하면 된다. 현금만 되는 건 아니고 일반적으로 홈플러스에서 물건 사는 것과 마찬가리고 포인트 적립도 되고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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