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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제미니, 정말 '사람'처럼 생각하는 걸까? (아직 AGI가 아닌 이유)

나의지식 2026. 1. 11. 21:05

요즘 뉴스나 SNS를 보면 온통 AI 이야기뿐입니다. 질문만 하면 척척 대답해 주는 챗GPT나 제미니(Gemini)를 보면, 영화 <아이언맨>의 '자비스'가 현실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들은 아직 'AGI(인공 일반 지능)'가 아닙니다.

오늘은 우리가 쓰는 똑똑한 AI들이 왜 아직은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AGI)이 아닌지, 그 이유를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AGI가 뭐길래?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는 말 그대로 인간처럼 '모든 지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를 말합니다.

  • 처음 보는 문제도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하고,
  • 하나를 배우면 다른 분야에 응용도 하고,
  • 무엇보다 세상 돌아가는 '상식'과 '자아'를 가진 존재죠.

쉽게 말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만능 천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제미니와 챗GPT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챗GPT나 제미니는 뭘까요? 이들은 LLM(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AI입니다.

이 친구들은 엄청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서 "다음에 올 가장 자연스러운 말이 무엇인지"를 확률적으로 계산하는 '엄청나게 똑똑한 앵무새'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질문을 하면 그 뜻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게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가장 적절해 보이는 답변 패턴을 찾아내서 보여주는 것이죠.

3. 왜 아직 AGI가 아닐까? (결정적 차이)

  • 상식과 추론 능력의 부재:
    AI에게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어줘"라고 하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지적하기보다, 어떻게든 넣는 방법을 텍스트로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 직관적인 물리 법칙이나 상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의 한계:
    인간은 요리를 배우면 칼질하는 법을 응용해 조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AI는 학습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영역의 일은 스스로 깨우치지 못합니다.
  • 도구일 뿐, 자아는 없다:
    제미니가 감성적인 편지를 써준다고 해서 실제로 슬픔이나 기쁨을 느끼는 건 아닙니다. 그저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의 배열'을 잘 알고 있을 뿐이죠.

4. 결론: 아직은 아니지만, 엄청난 발전 중!

물론 챗GPT와 제미니는 AGI로 가는 과정에 있는 '초기 단계의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의 AI(알파고처럼 바둑만 두는 AI)에 비하면 훨씬 다재다능해졌으니까요.

하지만 영화 속 AI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살아있는 존재가 되기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답니다. 지금은 이 똑똑한 '도구'를 우리가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오늘의 요약:
💡 제미니/챗GPT = 말 잘하고 똑똑하지만, 시키는 것만 잘하는 모범생 (Narrow AI)
💡 AGI = 스스로 생각하고 무엇이든 배우는 만능 천재 (아직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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