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한국에서도 테슬라의 '감독형 자율주행(Supervised FSD)' 시대가 열렸습니다. 지난 2025년 11월 말 국내 출시 이후, 실제 도로에서 얼마나 안전한지 갑론을박이 많았는데요.
최근 도로교통공사(KoROAD)에서 진행한 '테슬라 FSD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결과 보고서'가 확인되어 화제입니다. 국가 공인 교통안전 전문 기관이 직접 테스트한 결과인 만큼 그 내용에 더욱 귀가 기울여집니다.
🚗 1. 도로교통공사가 분석한 '국내 FSD' 현황
도로교통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FSD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은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 S와 모델 X로 한정됩니다. 국내에 등록된 약 5만 대의 테슬라 차량 중 FSD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약 900여 대로 추산된다고 하네요.
📷 2. 공사도 주목한 기술: 라이다 없이 '카메라 8개'로 본다
도로교통공사의 이번 테스트가 유의미한 이유는 테슬라가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오직 카메라와 AI(인공지능)만으로 주행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차량에는 총 8개의 외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전방, 측방, 후방을 360도로 감시하며, 최대 250m 앞까지 시야를 확보합니다.
- 사람의 눈처럼 이 8개의 카메라가 차선, 신호등, 표지판을 인식하여 FSD 컴퓨터로 전달합니다.
공사 측의 테스트 결과 역시 이 광학 카메라 기반의 시스템이 한국 도로에서 얼마나 유효한지를 검증한 것입니다.
🛣️ 3. 실제 주행 테스트 결과 (도로교통공사 모빌리티부 등 참여)
테스트는 '25년 12월 15일, 도로교통공사 모빌리티부장 등 전문가 4명이 참여하여 시내(동탄, 세종, 대전)와 고속도로(경부선, 천안논산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시내 주행: "일반 운전자 이상의 수준"
보고서는 "비보호 좌회전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전 구간에 걸쳐 일반 운전자 이상의 수준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작업장 교행 구간처럼 복잡한 상황도 8개의 카메라가 정확히 인식해 통과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고속도로 주행: "너무 똑똑해서 법규 위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고속도로 주행 결과입니다. 전반적인 기능은 우수했지만, '신속 이상'의 주행 모드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 4. 총평 및 남은 과제
도로교통공사의 이번 보고서는 테슬라 FSD가 "기술적으로는 베테랑 드라이버 수준이나, 준법 운전 측면에서는 감독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구간을 보면 동탄, 세종 등 주로 도로 구획이 깔끔한 신도시와 고속도로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 일반 국도에서의 성능은?
차선이 희미하거나, 갓길이 불분명하고 급커브가 많은 오래된 국도나 시골의 일반 찻길에서는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미지수입니다. - 카메라의 한계 테스트 필요
정비가 잘 된 도로에서는 8개의 카메라가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보였지만, 변수가 무궁무진한 일반 지방도에서도 인간처럼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지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 FSD가 한국의 모든 도로 환경을 정복했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