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식 71

자동차검사를 하고 왔다.

자동차검사를 하고 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검사해야 하니 날래 오라고 고지서가 날아왔다. 자동차 사고 네 돌이 지나면 날아온다. 검사 비용은 23,000원인데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1,200원 할인!! 갈 때 다른 거 챙겨갈 건 없다. 자동차등록증 말곤. 가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빨리 끝난다. 끝나면 지금 당신의 차량 상태가 어떠어떠하다 알려준다. 주말에는 사람이 몰리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일상지식 2020.02.14

피플펀드에 소액이지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P2P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돈을 빌려간 사람이 연체를 하거나 파산을 해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이겠지요. 피플펀드는 부동산, 선정산 커머스 같은데 투자를 해서 그런지 연체나 파산이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는요. 저는 서울부동산과 선정산 커머스에 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상지식 2020.01.31

울산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바꿨습니다.

울산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바꿨습니다. 여기가 덤탱이 안 씌우는 걸로 유명해서 여기로 갔습니다. 타이어 4개 다 바꾸는데 해서 30만 얼마 들었습니다. 회원가 기준입니다. 외부에 있는 코스트코 타이어 교체 센터에 차를 세우고 기술자분에게 먼저 상담을 받습니다. 그리고 차키를 차 안에 두고 코스트코 안에 들어와 계산을 합니다. 코스트코는 현금하고 현대카드만 받는데 현대카드가 없어 코스트코 안에 있는 농협인출기에서 현금 뽑아 계산했습니다. 1시간 쯤 걸리는데 그동안 코스트코 쇼핑하면 됩니다.

일상지식 2019.12.14

울주군 청량읍 울주군청 식당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청량읍 울주군청 식당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식당은 지상 1층에 있다. 한 끼 2,500원이고 식권은 8층 총무과에 가면 식권 자동판매기가 있다 . 현금만 된다. 배식시간이 11시 50분부터 12시 20분까지니 배식시간에 맞춰가야 식사를 할 수 있다. 식권 자동판매기는 시간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므로 식권을 미리 뽑아놓고 식사시간에 맞춰 가면 된다.

일상지식 2019.10.10

무더운 8월 렌딧에 투자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요즘 정말 투자처가 없습니다. 주식, 부동산, 암호화화폐 모두 지지부진하네요. 서울 강남 3구 및 용산 집값만 엄청 뛰어 그 사람들만 재미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있는 사람들만 더 부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렌딧이라는 P2P 금융에 소액이나마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커피값 모아 피자값이라지만 운좋게 부도율이 아직까지는 0%라 수익률이 괜찮습니다. 참고하시고 제 추천인 코드는 257113입니다. 가입하시는 분들 제 추천인 코드 입력해주시면 복 받으실거에요.

일상지식 2018.08.03

간절곶에 포켓몬go를 하러 가다

행정구역상 울산광역시 울주군이긴 하지만 울산시내에서 대중교통을 통해서 그곳까지 가는 것은 많이 힘들다. 간절곶은 울산시내보다 오히려 부산에서 더 가까울 정도로 울산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다. 버스편도 많지 않고 택시타고 갈 수는 있는데 울산시내에서 간절곶까지 택시타고 가면 택시요금이 상당할 것이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주말 낮2시경 내 차를 타고 간절곶 주차장에 갔는데 많이 널널했다. 울산 간절곶은 해맞이 축제때를 제외하고는 원래가 그다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 아니다. 평소의 10배가 찾아갔다니 15000명이 찾아갔다니 그러는데 해맞이축제때 주최측 발표 수십만이 찾아가는 곳이 바로 간절곶이다. 15000명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 싶다. 차도 그리 막히지 않았다. 포켓몬..

일상지식 2016.07.25

성폭행을 당했을 때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

가장 먼저 1366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한다. 여성긴급상담전화다. 절대 몸을 씻지 않는다. 손톱도 깎지 않고 현장을 최대한 보전한다. 첫 소변은 절대 보지 않고 어쩔 수 없이 봐야할 경우 다른 곳에 담아간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가까운 해바라기 센터를 찾아 방문한다. 기민하게 행동하여 가해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댓가를 치루도록 해야한다.

일상지식 2016.06.23

사기치고 살지 좀 말자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메일이 왔다.미국인이었다. 자기 말로는 자기는 US Army란다. LinkedIn을 보고 내 메일주소를 알았다 한다. 자기가 이번에 부산에 근무하기로 되어 있는데 좀 도움을 달라더라. 그리고 자기가 중요하게 제안할 것(important proposal)이 있다네. LinkedIn이 직업 소개해 주는 사이트라서 US Army에서 나에게 직업을 제안하려고 그러는 건가? 이렇게 생각했었다. 이것도 경험이다 싶어 도와줄 의향이 있다고 뭘 도와주랴?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리곤 몇 시간 후 답장을 받았는데그 도움이라는 것이 important proposal이라는 것이..자기가 이라크에서 습득한 천만달러가 담긴 consignment box가 있는데 나보고 대신 좀 받아달란다.그럼 나한테 3백만불..

일상지식 2016.05.24

울산 중앙당에서 시계를 고치다.

장모님께서 선물로 주신 벽걸이 시계가 한번 달아보지도 못하고 고장났다. 시계를 고치기 위해 울산 신정시장 안에 있는 중앙당에 갔다. 시장통 옛날 시곗집에 연배가 지긋하신 사장님만 덩그라니 앉아계신다. 골드스타 에어컨. 진열장엔 빛바랜 돌핀시계. 수십년전에 받았던 누리끼리한 상장을 담은 액자.고칠 수 있을까요?안 될 것 같은데 일단 줘보라신다. 잘 보이시지도 않을 것 같은 눈으로 낑낑, 끙끙.시계는 이미 해체가 다 되어버렸는데 못 고치면 어떻게 해야하나.그렇게 시간이 흐르고…시계가 고쳐졌다. 초침이 돌아간다. 나보다 노인장께서 더 밝게 웃으신다. 내가 아직 안 죽었다 이거지. 이걸로 자식 학교도 보내고 그랬더 이거지. 현금 이만 오천원을 건내고 그곳을 나왔다.사장님 오늘 소주에 족발 사드시겠네.

일상지식 20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