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65

사랑의 그린 PC

사랑의 그린 PC는 지자체에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PC를 무료보급해 주는 사업이다. 새 PC를 보급해 주는 지자체도 있고 중고 PC를 보급해 주는 지자체도 있다. 세종시는 새 PC를 보급해준다고 들었다. 2019년까지는 모든 지자체에서 이 사업을 해왔으나 2020년부터는 이 사업을 하는 지자체가 있고 하지 않는 지자체가 있고 그렇다. PC만 보급해 주는 것이 아니라 윈도우와 백신, 한글 등 간단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보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광역지자체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

사회·문화 2019.11.30

공무원 동원해서 울산큰애기 플래시몹?을 준비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광역시 중구에서 공무원들을 동원해서 울산큰애기 댄스 플래시몹 행사를 한다고 공무원들이 댄스삼매경이 푹 빠졌다고 한다. 아침마다 혹은 밤에 남아서 댄스 연습을 시키는데 반강제라고 한다. 달밤에 체조하는 것도 아니고. 플래시몹이라는게 한물 간 유행일 뿐만 아니라 이렇게 연습해서 구청장 앞에서 애교를 떠는 건 플래시몹이라기 보다 김정은 앞에서 꽃다발 흔드는 북한 주민의 행동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민생은 괴롭다. 울산광역시는 더 괴롭다. 중구도 괴롭다. 주민들이 지자체에 호소하면 허구언날 한다는 소리가 예산이 부족해서, 인력이 부족해서다. 제대로 된 지자체라면 공무원들한테 이렇게 보여주기식 댄스를 위해 연습할 시간에 민생현장에 가보라고 주민들 생활 좀 챙겨보라고 채근해야 한다. 울산큰애기 댄스..

사회·문화 2019.05.06

공공분야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공공분야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공무원 숙직근무때문에 말이 많습니다.신규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남성공무원만 서는 숙직근무가 너무 힘들다는 언론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공직사회에서 남녀차별이 생겨나 여성공무원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숙직근무가 점점 힘들어지는 이유로 좋은 날짜에 숙직을 받거나 숙직을 받지 않기 위해 숙직담당자에게 금품이 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품을 제공하지 않는 공무원에게는 다음날 휴무가 주어지지 않는 금요일, 토요일 당직이 주어지곤 합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에는 숙직담당자를 시간제 공무원을 채용하여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건 숙직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며 고용율 향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소모성 축제..

사회·문화 2018.04.22

석유 뿌려가며 연기 펄펄 날리는 달집태우기 행사 이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정월대보름입니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석유도 거의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석유 뿌려가며 연기 펄펄 날리는 달집태우기 행사 이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줄인다고 각 지자체 마다 난리부르스를 쳐도 동네 마다 달집 태워버리면 말짱 도루묵입니다.화재 위험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온 동네에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달집태우기는 하지 말고 부럼 나누기 행사 같은 걸 하면 더 좋을 텐데요. 공공기관에서 앞장섭시다.

사회·문화 2018.03.02

비정규직의 처우개선부터 먼저

비정규직 문제는 비정규직을 무조건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푸는 것이 아니다. 비정규직으로 제한된 기간만큼 일하는 동안만이라도 최소한 정규직과 같은 처우, 같은 권리, 같은 책임, 같은 의무를 다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비정규직의 채용절차 또한 객관적인 기준 아래서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이를 법제화해야 한다.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못한다면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에 차별이 생길 것이다.

사회·문화 2017.05.31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이상한 전문인력 운영방식

우리나라 많은 공공기관의 전문인력, 즉 기술직렬의 운영방식은 이상하다. 우리나라의 많은 공공기관은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종종 그 전문인력을 직무와 전혀 관련 없는 업무를 부여해 그들에게 인사권을 행사하려 든다. 전문인력 입장에서 윗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인력이 필요한 곳에는 용역업체와 계약한다. 하지만 실제로 일하는 용역업체는 계약한 그 용역업체가 아니라 삼청에 사청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전문인력도 통제할 수 있고 용역업체를 상대로 갑질도 할 수 있으니 이러한 판단을 하는 것 같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에 들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은 위기에 처했을 때 문제가 드러난다. 용역업체는 책임을 회피하려 들고 이..

사회·문화 2017.03.21

우리나라 비정규직 해결법

네덜란드의 파트타임 근로자는 고용기간 및 근무시간만 다를 뿐 노동자로써 가지는 권리는 정규직과 동일하며 이것이 법적으로 보장된다. 요즘 우리나라도 이 문제로 시끄럽다. 공공부분에서도 그렇다. 우리나라도 응당 네덜란드처럼 해야한다. 다만 이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파트타임 및 비정규직의 채용절차도 정규직처럼 투명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정모양이나 장모양처럼 주관적인 지표인 면접을 비정상적으로 잘 봐서 합격하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 객관적인 지표로 선발되어 누구누구 빽으로 들어왔다가 아니라 어떠어떠한 기준으로 들어왔다가 되어야 한다. 객관적인 지표는 갖추어졌으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정규직처럼 징계를 내리면 될 일이다. 파트타임 및 비정규직들도 응당 정규직과 같은 권리를 누려야 함은 물론이지만..

사회·문화 2017.01.25

재난현장에 정치인들 오는 것 민폐다. 차라리 장비나 물자 지원해줘야 한다.

재난현장에 정치인들 오는 것 솔직히 민폐다. 복구에 정신 없는 사람들 붙들고 무슨 자료 브리핑해라, 길 안내 해라, 의전 신경써라 어쩌고 저쩌고, 실제 재난을 당한 당사자들, 복구하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 오는 것 절대 안 반긴다. 차라리 당비를 거둬서든지 어쩌든지 중장비를 내려보내주거나 인력을 보내주거나 하다못해 재난민들 먹을 식수, 간식, 의료품을 보내는 것이 이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 정치인들 왜 코빼기도 안 비치나 어쩌나 하는 사람들 대부분 재해하고는 별 관련 없는 사람들이다.

사회·문화 2016.10.07

울산은 지진 가능성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곳, 광역지자체의 대비가 필요

TV프로 강적들 봤다. 일본의 지진 전문가 카사하라 동경대 명예교수가 나왔다. 그의 말로는 울산에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진도7점대의 지진까지도 올 수 있다고 한다. 울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형 지진 가능성이 큰 지역이란다. 그러나 우리나라 건물들 내진설계 너무 안 되어 있어 그게 걱정이라고. 그렇다면 울산광역시에서 할 일은 원전이 혹시 지진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울산지역 건물들의 내진설계를 강화해야 한다. 내진설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건물들 준공내주지 말고 내진설계 안 되어 있는 건물주들보고 내진설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지자체 차원에서 보험을 들어 지진이 났을 때 주민배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런데 울산광역시는 대체 뭐하고 있는..

사회·문화 2016.10.01

우리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다.

점쟁이가 말했다." 너, 남 밑에서 일하는 거 싫지? "나뿐만이 아니다. 누구도 남 밑에서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그랬다. " 높은 자리에 있을 수록 책임이 그만큼 커지는 거야. 낮은 자리에 있다고 그렇게 억울할 필요없어. "그래야 하는데 너무 많은 높은 사람들이 그 책임을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전가한다.그런 높은 사람들이 점차 많아 지고 있는 것 같다. 그가 또 말했다." 그렇다면 저항해야지. 왜 저항하지 않으면서 뒤에서 그런 이야기만 하냐? " 우리는 저항하고 있다.이야기를 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고맞서 싸우자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우리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다. 니들이 아무리 푼돈 손에 쥐고 팔랑거리며 아이를 낳으라고 하더라도우리가 아무리 개돼지라도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는다.우리..

사회·문화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