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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뿌려가며 연기 펄펄 날리는 달집태우기 행사 이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정월대보름입니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석유도 거의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석유 뿌려가며 연기 펄펄 날리는 달집태우기 행사 이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줄인다고 각 지자체 마다 난리부르스를 쳐도 동네 마다 달집 태워버리면 말짱 도루묵입니다.화재 위험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온 동네에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달집태우기는 하지 말고 부럼 나누기 행사 같은 걸 하면 더 좋을 텐데요. 공공기관에서 앞장섭시다.

사회·문화 2018.03.02

비정규직의 처우개선부터 먼저

비정규직 문제는 비정규직을 무조건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푸는 것이 아니다. 비정규직으로 제한된 기간만큼 일하는 동안만이라도 최소한 정규직과 같은 처우, 같은 권리, 같은 책임, 같은 의무를 다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비정규직의 채용절차 또한 객관적인 기준 아래서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이를 법제화해야 한다.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못한다면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에 차별이 생길 것이다.

사회·문화 2017.05.31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이상한 전문인력 운영방식

우리나라 많은 공공기관의 전문인력, 즉 기술직렬의 운영방식은 이상하다. 우리나라의 많은 공공기관은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종종 그 전문인력을 직무와 전혀 관련 없는 업무를 부여해 그들에게 인사권을 행사하려 든다. 전문인력 입장에서 윗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인력이 필요한 곳에는 용역업체와 계약한다. 하지만 실제로 일하는 용역업체는 계약한 그 용역업체가 아니라 삼청에 사청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전문인력도 통제할 수 있고 용역업체를 상대로 갑질도 할 수 있으니 이러한 판단을 하는 것 같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에 들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은 위기에 처했을 때 문제가 드러난다. 용역업체는 책임을 회피하려 들고 이..

사회·문화 2017.03.21

우리나라 비정규직 해결법

네덜란드의 파트타임 근로자는 고용기간 및 근무시간만 다를 뿐 노동자로써 가지는 권리는 정규직과 동일하며 이것이 법적으로 보장된다. 요즘 우리나라도 이 문제로 시끄럽다. 공공부분에서도 그렇다. 우리나라도 응당 네덜란드처럼 해야한다. 다만 이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파트타임 및 비정규직의 채용절차도 정규직처럼 투명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정모양이나 장모양처럼 주관적인 지표인 면접을 비정상적으로 잘 봐서 합격하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 객관적인 지표로 선발되어 누구누구 빽으로 들어왔다가 아니라 어떠어떠한 기준으로 들어왔다가 되어야 한다. 객관적인 지표는 갖추어졌으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정규직처럼 징계를 내리면 될 일이다. 파트타임 및 비정규직들도 응당 정규직과 같은 권리를 누려야 함은 물론이지만..

사회·문화 2017.01.25

재난현장에 정치인들 오는 것 민폐다. 차라리 장비나 물자 지원해줘야 한다.

재난현장에 정치인들 오는 것 솔직히 민폐다. 복구에 정신 없는 사람들 붙들고 무슨 자료 브리핑해라, 길 안내 해라, 의전 신경써라 어쩌고 저쩌고, 실제 재난을 당한 당사자들, 복구하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 오는 것 절대 안 반긴다. 차라리 당비를 거둬서든지 어쩌든지 중장비를 내려보내주거나 인력을 보내주거나 하다못해 재난민들 먹을 식수, 간식, 의료품을 보내는 것이 이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 정치인들 왜 코빼기도 안 비치나 어쩌나 하는 사람들 대부분 재해하고는 별 관련 없는 사람들이다.

사회·문화 2016.10.07

울산은 지진 가능성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곳, 광역지자체의 대비가 필요

TV프로 강적들 봤다. 일본의 지진 전문가 카사하라 동경대 명예교수가 나왔다. 그의 말로는 울산에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진도7점대의 지진까지도 올 수 있다고 한다. 울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형 지진 가능성이 큰 지역이란다. 그러나 우리나라 건물들 내진설계 너무 안 되어 있어 그게 걱정이라고. 그렇다면 울산광역시에서 할 일은 원전이 혹시 지진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울산지역 건물들의 내진설계를 강화해야 한다. 내진설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건물들 준공내주지 말고 내진설계 안 되어 있는 건물주들보고 내진설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지자체 차원에서 보험을 들어 지진이 났을 때 주민배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런데 울산광역시는 대체 뭐하고 있는..

사회·문화 2016.10.01

우리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다.

점쟁이가 말했다." 너, 남 밑에서 일하는 거 싫지? "나뿐만이 아니다. 누구도 남 밑에서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그랬다. " 높은 자리에 있을 수록 책임이 그만큼 커지는 거야. 낮은 자리에 있다고 그렇게 억울할 필요없어. "그래야 하는데 너무 많은 높은 사람들이 그 책임을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전가한다.그런 높은 사람들이 점차 많아 지고 있는 것 같다. 그가 또 말했다." 그렇다면 저항해야지. 왜 저항하지 않으면서 뒤에서 그런 이야기만 하냐? " 우리는 저항하고 있다.이야기를 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고맞서 싸우자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우리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다. 니들이 아무리 푼돈 손에 쥐고 팔랑거리며 아이를 낳으라고 하더라도우리가 아무리 개돼지라도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는다.우리..

사회·문화 2016.09.26

성과조작 바로톡, 그리고 행자부의 허접한 해명

MBN보도의 쟁점 1. 공무원 전용 메신저인 바로톡. 성과가 없으면 프로젝트를 폐기하거나 수정할 생각을 해야지 왜 각 부처의 공무원들에게 강제로 설치하게 하고 실적을 제출하게 하나? 왜 그런식으로 프로젝트의 성과를 조작하나? 2. 그것도 모자라 국민세금으로 최신형 스마트폰 등 경품까지 걸었다. 이에대한 행정자치부 해명자료 해명자료에 강제 설치하게 하고 실적 제출하게 한 적 없다는 이야기는 없다. 경품에 대한 이야기도 빠졌다. MBN보도가 사실인 모양. 바로톡 이용자가 2만 6천명에서 13만명으로 는 것은 아이폰 앱이 개발되었고 기능이 개선되어서 그렇다는 해명. 우리나라에 아이폰 이용자가 얼마나 된다고 아이폰앱이 개발되었다고 이용자가 5배가 뛰나? 아이폰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1/3도 안 될텐데. ..

사회·문화 2016.09.24

이번 지진에 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

히라타 나오시 동경대 교수, 일본 정부 기구인 지진조사위원회 위원장한국에서 앞으로 리히터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한반도에서 100년, 200년마다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고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적도 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앞으로 발생할 여진 규모가 5초반대 까지도 가능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규모 5.8 지진을 계기로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이라는 것은 분명해졌다. 한반도에서도 규모 6.5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 유용규 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장 6.0까지는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6.5 이상은 발생 확률이 낮다.

사회·문화 2016.09.22

2016년 9월 19일 또 진도 4.5 지진 발생, 7월부터 그간의 지진 기록

2016년 7월 5일 오후 8시 33분. 울산 앞바다에서 진도 5 지진 발생. 지진 발생 17분 뒤인 8시 50분에야 문자 발송, 그마저도 오타를 쳐서 다시 보냄.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에서 지진관련 내용 안 나옴. 2016년 7월 21일 부산에 역한 가스냄새 난다는 신고 다량 접수, 당시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소리라고 일축. 2016년 7월 23일, 울산에서도 악취신고 다량 접수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 경주시 남서쪽 9km지역 진도 5.1 지진 발생. 지진발생 9분 뒤 7시 53분 국민안전처로부터 문자 옴. 48분 후 2016년 9월 12일 오후 8시 32분 경주 남남서쪽 8km, 화곡저수지 인근 진도 5.8 지진 발생.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다운, 국민안전처로부터 문자 안 ..

사회·문화 20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