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꼰대와 갑질의 세상
나의지식
2021. 5. 21. 16:08
< 1 >
간혹 이런 사람들이 있다.
내가 어떤 어떤 기술이 있는데 나 따라다니면서 조금만 배우면 월 사백을 버내 월 천을 버내 그러는데 젊은 사람들이 맨날 일자리 없다 그러면서 이런 일은 안 하려고 한다. 이런 구슬픈 노래를 부른다.
이런데 십중팔구는 걸려든 사람 거의 공짜로 부려먹고 정작 기술 전수는 자식이나 친척에게 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금치산자가 아닌 이상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몰아놓고 나가면 또 젊은 사람들이 끈기가 없네 이러다가 중국 사람 써야겠다 어쩐다 지리한 레퍼토리가 또 시작된다.
아저씨 한국사람이니 젠틀하게 추노하는 거지 중국사람들한테 저런 꼰대 개잡종짓을 했다간 짜장재료됩니다.
< 2 >
유튜버 대도서관이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고 한다. 참다 못한 직원들이 집단 퇴사를 하고 대도서관의 악행을 잡플래닛에 다 까발렸다고. 대도서관의 악행이 밝혀지자 여기저기서
" 뭘 저런 걸 가지고 그러냐. 우리 회사는 말이지 "
그러며 천하제일쓰레기 회사 대회가 펼쳐진다. 우리회사 좋아요 이런게 아니라 어디가 더 쓰레기인지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쓰레기 회사를 쓰레기 회사라고 부르기엔 너무 쓰레기 같은 회사가 많아 차마 쓰레기라고 부르지못하는 홍길동같은 상황이다.
대도서관의 회사는 생일날 백만원 통장에 꽂아주고 성과급도 유튜브 조회수와 같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준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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