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와 전청조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는 1997년 4월 26일부터 1997년 11월 30일까지 KBS2에서 방영된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차력사, 창녀, 3류 무명 가수 등 사회 밑바닥의 인간들의 삶을 통해 행복의 파랑새는 먼 곳이 아니라 바로 곁에 있음을 보여준다.

백관장(배우 백윤식)은 드라마 속에서 무도가이자 사기꾼으로 등장한다.

극중 백관장은 황마담이라는 인물에게 크게 사기를 치려고 한다. 자기가 황마담에게 엄청난 부자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역할대행 알바를 고용하는 등 별짓을 다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황마담이 백관장의 사기 기술을 역이용하여 2억 원을 빌린 뒤, 순진한 얼굴로 모른 척 외면해 버리고 백관장은 쫄딱 망한다.

요즘 세간의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그 사람의 이름이 청조인데 푸를 청(靑)에 새 조(鳥)를 써서 청조라고 한다. 파랑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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